월간 지.소.행 7월호를 통해 전해드렸던 소식, ‘지구를 지키는 수수한 클래스!’ 기억나시나요? ‘지구를 지키는 수수한 클래스’는 서로 다른 협동조합이 협업하여 공익적 활동을 함께하는 코끼리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로 지.소.행은 수수공예사회적협동조합과 종이팩 자원순환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만들기로 했는데요. 코끼리프로젝트의 교육시연 소식과 마무리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지.소.행은 지난 7월에서 8월 두 달 간 우유팩의 자원순환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하고 제로웨이스트 샵을 방문하며 우유팩 재생 종이가 어떤 식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골판지 화분, 조명용 종이 갓 등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회의했지만 지.소.행이 만들었던 종이의 질로는 포장용 골판지 만들기 이상의 공예를 하기엔 어려웠습니다.
이에 9월 한 달 동안은 우유팩 재생종이의 질을 높여보고자 한지 만들기 등 다양한 종이 만들기 클래스를 찾아보았고 종이 만들기 키트를 통해 조금 더 얇고 유연하면서 질 높은 우유팩 재생종이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우유팩 재생종이의 공예가능성을 확인하고 10월~11월까지 지.소.행은 수업 지도안 및 교육프로그램 구성, 수수공예 협동조합에서는 재생종이 만들기 키트 제작 및 2차 공예 구성을 맡아 교육프로그램을 완성해 갔습니다. 그리고 코끼리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는 11월. 프로그램을 시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의 이름은 ‘쓰레기로 버려지는 우유팩, 다시 종이로!’
총 80분의 교육 중 1부는 쓰레기의 처리과정과 자원순환의 필요성, 그중 우유팩에 관해서 집중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는 우유팩 종이죽으로 직접 재생종이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수공예 협동조합에서 만들어 한 층 발전된 다양한 모양의 종이 만들기 키트로 재생종이를 만들고, 도장, 압화 등 공예로 마무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소행은 신한DS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시연을 할 수 있었습니다.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기 때문에 초등학교 수업처럼 진행한다고 양해를 구했는데, 초등학생의 입장에서 다양한 질문을 해주시고 퀴즈 상품으로 받은 초콜릿을 서로 뺏는 등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즐겁게 시연할 수 있었습니다. 공예까지 시도하지는 못했지만 이번 시연을 거치며 장점과 개선할 점,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앞으로 다양한 연령대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우유팩 재생종이 공예품에 대해서도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소행의 자원순환 교육프로그램!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월간 지.소.행 7월호를 통해 전해드렸던 소식, ‘지구를 지키는 수수한 클래스!’ 기억나시나요? ‘지구를 지키는 수수한 클래스’는 서로 다른 협동조합이 협업하여 공익적 활동을 함께하는 코끼리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로 지.소.행은 수수공예사회적협동조합과 종이팩 자원순환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만들기로 했는데요. 코끼리프로젝트의 교육시연 소식과 마무리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지.소.행은 지난 7월에서 8월 두 달 간 우유팩의 자원순환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하고 제로웨이스트 샵을 방문하며 우유팩 재생 종이가 어떤 식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골판지 화분, 조명용 종이 갓 등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회의했지만 지.소.행이 만들었던 종이의 질로는 포장용 골판지 만들기 이상의 공예를 하기엔 어려웠습니다.
이에 9월 한 달 동안은 우유팩 재생종이의 질을 높여보고자 한지 만들기 등 다양한 종이 만들기 클래스를 찾아보았고 종이 만들기 키트를 통해 조금 더 얇고 유연하면서 질 높은 우유팩 재생종이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우유팩 재생종이의 공예가능성을 확인하고 10월~11월까지 지.소.행은 수업 지도안 및 교육프로그램 구성, 수수공예 협동조합에서는 재생종이 만들기 키트 제작 및 2차 공예 구성을 맡아 교육프로그램을 완성해 갔습니다. 그리고 코끼리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는 11월. 프로그램을 시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의 이름은 ‘쓰레기로 버려지는 우유팩, 다시 종이로!’
총 80분의 교육 중 1부는 쓰레기의 처리과정과 자원순환의 필요성, 그중 우유팩에 관해서 집중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는 우유팩 종이죽으로 직접 재생종이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수공예 협동조합에서 만들어 한 층 발전된 다양한 모양의 종이 만들기 키트로 재생종이를 만들고, 도장, 압화 등 공예로 마무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소행은 신한DS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시연을 할 수 있었습니다.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기 때문에 초등학교 수업처럼 진행한다고 양해를 구했는데, 초등학생의 입장에서 다양한 질문을 해주시고 퀴즈 상품으로 받은 초콜릿을 서로 뺏는 등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즐겁게 시연할 수 있었습니다. 공예까지 시도하지는 못했지만 이번 시연을 거치며 장점과 개선할 점,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앞으로 다양한 연령대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우유팩 재생종이 공예품에 대해서도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소행의 자원순환 교육프로그램!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