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수도권쓰레기직매립금지를 공론화하기 위해 시작된 지.소.행의 2023 어쓰런은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산도 즐기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쓰레기도 줍는 기부플로깅입니다.
9월23일부터 약 한 달 간 전국의 여러 산에서 단체 및 개인이 참여하여 쓰레기도 줍고 자연의 소중함도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싱'이라는 맨발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도 챙겨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 어쓰런 단체참여 활동사진(관악산,남산1,남산2,청계산,북한산,수락산(왼쪽에서 오른쪽, 위에서 아래 순서로) >
< 어쓰런 개별참여자 활동사진 >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뿐 아니라 자연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맨발걷기(어싱)와 종이팩 해리종이에 나만의 환경다짐을 적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참여하신 분들이 공통적으로 느낀 것은 산에 버려진 쓰레기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또 아주 오래된 쓰레기를 발굴하며 우리가 배출한 비닐이나 플라스틱이 잘 처리되지 않는다면 사는 동안 웬만하면 썩지 않는다는 것도 새삼 깨달았습니다.
지금까지 수도권 쓰레기는 인천에 쓰레기매립지에 묻혔지만 인천시에서 2025년까지만 서울시·경기도 쓰레기를 받겠다고 선언하고, 이어서 환경부에서는 2026년부터 수도권쓰레기는 직매립 금지, 전국적으로는 2030년부터 직매립을 금지하겠다고 공포한 상황입니다. 쓰레기를 바로 땅에 묻을 시 메탄가스가 어마어마하게 발생하는데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지구온난화지수가 21배 높은 물질이라 각 지자체들이 부랴부랴 소각장을 신설하려고 하고 그 중 서울시는 마포구에 설치하려 해 주민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내후년쯤이면 쓰레기대란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2023 어쓰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2026수도권쓰레기직매립금지에 조금 더 관심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이 캠페인에 공감한 풀무원에서 단백질음료를, 자연드림에서 종이팩 생수를 어떤가에서는 선셋뮤직페스티벌 티켓을 협찬해주어 행사에 힘을 더해주셨습니다.
대지는 모든 사람의 필요를 충족시키기엔 충분하지만 모든 사람의 탐욕에 대해서는 그렇지않다. … 일반적으로 수많은 이론보다 하나의 행동이 귀중한 것이다.
-e·f 슈마허, <작은 것이 아름답다> 中
‘이렇게 작은 일이 큰 의미가 있을까?’ 속삭이는 마음의 소리를 거부하고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고민하겠습니다.
2026수도권쓰레기직매립금지를 공론화하기 위해 시작된 지.소.행의 2023 어쓰런은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산도 즐기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쓰레기도 줍는 기부플로깅입니다.
9월23일부터 약 한 달 간 전국의 여러 산에서 단체 및 개인이 참여하여 쓰레기도 줍고 자연의 소중함도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싱'이라는 맨발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도 챙겨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 어쓰런 단체참여 활동사진(관악산,남산1,남산2,청계산,북한산,수락산(왼쪽에서 오른쪽, 위에서 아래 순서로) >
< 어쓰런 개별참여자 활동사진 >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뿐 아니라 자연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맨발걷기(어싱)와 종이팩 해리종이에 나만의 환경다짐을 적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참여하신 분들이 공통적으로 느낀 것은 산에 버려진 쓰레기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또 아주 오래된 쓰레기를 발굴하며 우리가 배출한 비닐이나 플라스틱이 잘 처리되지 않는다면 사는 동안 웬만하면 썩지 않는다는 것도 새삼 깨달았습니다.
지금까지 수도권 쓰레기는 인천에 쓰레기매립지에 묻혔지만 인천시에서 2025년까지만 서울시·경기도 쓰레기를 받겠다고 선언하고, 이어서 환경부에서는 2026년부터 수도권쓰레기는 직매립 금지, 전국적으로는 2030년부터 직매립을 금지하겠다고 공포한 상황입니다. 쓰레기를 바로 땅에 묻을 시 메탄가스가 어마어마하게 발생하는데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지구온난화지수가 21배 높은 물질이라 각 지자체들이 부랴부랴 소각장을 신설하려고 하고 그 중 서울시는 마포구에 설치하려 해 주민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내후년쯤이면 쓰레기대란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2023 어쓰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2026수도권쓰레기직매립금지에 조금 더 관심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이 캠페인에 공감한 풀무원에서 단백질음료를, 자연드림에서 종이팩 생수를 어떤가에서는 선셋뮤직페스티벌 티켓을 협찬해주어 행사에 힘을 더해주셨습니다.
대지는 모든 사람의 필요를 충족시키기엔 충분하지만 모든 사람의 탐욕에 대해서는 그렇지않다. … 일반적으로 수많은 이론보다 하나의 행동이 귀중한 것이다.
-e·f 슈마허, <작은 것이 아름답다> 中
‘이렇게 작은 일이 큰 의미가 있을까?’ 속삭이는 마음의 소리를 거부하고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고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