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에어하우스(The Air House) : 상상도 못한 종이팩의 정체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 남이섬에서 열린 디에어하우스 페스티벌에서 지소행이 작전명에코와 함께 워크숍으로 참여했습니다.
올해 11회인 디에어하우스(The Air House)는 남이섬에서 열리는 친환경 전자음악 페스티벌로, 자연 속에서 음악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연결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힙한 사람들에게 분리배출 게임으로 종이팩(일반팩과 멸균팩)의 이름과 재활용률 현실,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지소행의 이름도 ㅎㅎ)
지소행은 지난 4월 지구의날 행사에서 종이팩 수거함이 없을 때 이 두 종류의 팩을 일반 종이류와 함께 배출하거나, 심지어 재활용이 안되는 것으로 오해하여 일반 쓰레기로 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지구의날 행사 뉴스레터)
https://savingearthu.org/n1/?q=YToy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zOjQ6InBhZ2UiO2k6Mjt9&bmode=view&idx=162364144&t=board
이 날 행사에서도 ‘멸균팩’의 용어를 아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지만, 종이팩과 멸균팩 수거함을 만들어뒀을 때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망설임 없이 종이류나 일반쓰레기에 넣었던 것과 달리 고민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에 참여한 분들에게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졌는데요! 룰렛을 돌려 지소행 키링, 뻥튀기 그릇에 담은 바나나칩 제로웨이스트 간식, 멸균팩을 재활용해 만든 휴지 중 하나를 선물로 드렸습니다. 멸균팩에 쓰여있는 “재활용 어려움" 표시 때문에 재활용이 안 된다고 오해받는 멸균팩이 이렇게 멋진 휴지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은 분들이 놀라워하셨습니다.
이번 캠페인이 더욱 특별했던 이유는 디에어하우스 페스티벌 자체가 ‘친환경 페스티벌'로 기획되었다는 점입니다. 행사장 내 일회용품 반입 금지, 모든 먹거리 다회용기 사용 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주최 측의 노력이 느껴졌습니다. 지소행은 콘서트, 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와 탄소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하는 '작전명 에코'와 함께 이 캠페인을 기획하고 진행했습니다.
(작전명에코 : 친환경행사 원스톱 솔루션 )
https://meaningeco.com/
힙하고 트렌디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환경 캠페인을 한다고 했을 때, 과연 얼마나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양일간 지소행 부스에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습니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 덕분에 준비했던 선물이 빠르게 소진되어 아쉽게도 조기 마감을 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기후위기와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은 남녀노소 배경과 성향에 상관없이 공통된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던 '디에어하우스x미닝에코x지소행' 워크숍이었습니다.
2. 연세대학교 대동제 : 연그린x지소행 우유팩 게임 ○△□
또 5월 27일, 28일에는 연세대학교 대동제에 함께하였습니다. 연세대학교 유일의 환경동아리 ‘연그린(연세인이 직접 그리는 그린캠퍼스)’과의 협업이었는데요, 지난 겨울 지소행에 인턴십으로 함께해던 강예빈 회장님과의 인연으로 연세대학교에서 또한 종이팩 분리배출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연그린은 기존 지소행의 분리배출 게임을 더 창의적이고 톡톡튀는 방식으로 즐겁게 진행하였습니다. 연그린은 여러 환경단체와의 협업, 캠페인, 포럼, 캠퍼스 내 탄소중립 활동 등 활발하게 소소한 행동들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연그린의 활동이 궁금하시다면)
https://www.instagram.com/yongreen_yonsei/reels/
이번 디에어하우스 페스티벌과 연세대학교 대동제의 부스 경험을 통해, 570명의 사람들이 우유팩과 멸균팩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 나아가 환경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지소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종이팩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누구나 쉽고 즐겁게 기후행동에 입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글 : 파트너십매니저 김은희
1. 디에어하우스(The Air House) : 상상도 못한 종이팩의 정체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 남이섬에서 열린 디에어하우스 페스티벌에서 지소행이 작전명에코와 함께 워크숍으로 참여했습니다.
올해 11회인 디에어하우스(The Air House)는 남이섬에서 열리는 친환경 전자음악 페스티벌로, 자연 속에서 음악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연결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힙한 사람들에게 분리배출 게임으로 종이팩(일반팩과 멸균팩)의 이름과 재활용률 현실,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지소행의 이름도 ㅎㅎ)
지소행은 지난 4월 지구의날 행사에서 종이팩 수거함이 없을 때 이 두 종류의 팩을 일반 종이류와 함께 배출하거나, 심지어 재활용이 안되는 것으로 오해하여 일반 쓰레기로 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지구의날 행사 뉴스레터)
https://savingearthu.org/n1/?q=YToy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zOjQ6InBhZ2UiO2k6Mjt9&bmode=view&idx=162364144&t=board
이 날 행사에서도 ‘멸균팩’의 용어를 아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지만, 종이팩과 멸균팩 수거함을 만들어뒀을 때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망설임 없이 종이류나 일반쓰레기에 넣었던 것과 달리 고민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에 참여한 분들에게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졌는데요! 룰렛을 돌려 지소행 키링, 뻥튀기 그릇에 담은 바나나칩 제로웨이스트 간식, 멸균팩을 재활용해 만든 휴지 중 하나를 선물로 드렸습니다. 멸균팩에 쓰여있는 “재활용 어려움" 표시 때문에 재활용이 안 된다고 오해받는 멸균팩이 이렇게 멋진 휴지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은 분들이 놀라워하셨습니다.
이번 캠페인이 더욱 특별했던 이유는 디에어하우스 페스티벌 자체가 ‘친환경 페스티벌'로 기획되었다는 점입니다. 행사장 내 일회용품 반입 금지, 모든 먹거리 다회용기 사용 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주최 측의 노력이 느껴졌습니다. 지소행은 콘서트, 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와 탄소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하는 '작전명 에코'와 함께 이 캠페인을 기획하고 진행했습니다.
(작전명에코 : 친환경행사 원스톱 솔루션 )
https://meaningeco.com/
힙하고 트렌디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환경 캠페인을 한다고 했을 때, 과연 얼마나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양일간 지소행 부스에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습니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 덕분에 준비했던 선물이 빠르게 소진되어 아쉽게도 조기 마감을 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기후위기와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은 남녀노소 배경과 성향에 상관없이 공통된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던 '디에어하우스x미닝에코x지소행' 워크숍이었습니다.
2. 연세대학교 대동제 : 연그린x지소행 우유팩 게임 ○△□
또 5월 27일, 28일에는 연세대학교 대동제에 함께하였습니다. 연세대학교 유일의 환경동아리 ‘연그린(연세인이 직접 그리는 그린캠퍼스)’과의 협업이었는데요, 지난 겨울 지소행에 인턴십으로 함께해던 강예빈 회장님과의 인연으로 연세대학교에서 또한 종이팩 분리배출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연그린은 기존 지소행의 분리배출 게임을 더 창의적이고 톡톡튀는 방식으로 즐겁게 진행하였습니다. 연그린은 여러 환경단체와의 협업, 캠페인, 포럼, 캠퍼스 내 탄소중립 활동 등 활발하게 소소한 행동들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연그린의 활동이 궁금하시다면)
https://www.instagram.com/yongreen_yonsei/reels/
이번 디에어하우스 페스티벌과 연세대학교 대동제의 부스 경험을 통해, 570명의 사람들이 우유팩과 멸균팩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 나아가 환경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지소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종이팩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누구나 쉽고 즐겁게 기후행동에 입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글 : 파트너십매니저 김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