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팩은 엄연히 하나의 재활용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오염 문제나 혼입 문제 등으로 인해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구를 지키는 소소한 행동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종이팩을 직접 수거하는 다양한 활동을 시민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그런데 PET나 CAN같은 다른 재활용품들처럼 종이팩도 집 앞에 배출하는 방식으로 분리수거가 이뤄질 수는 없는 것일까요? 다시-쓰기 서포터즈가 그 질문에 답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으로의 접근을 시도했습니다. 바로 올바른 종이팩 분리배출 문화확산 활동입니다.
재활용 선별장에 들어오는 종이팩들은 다른 종이류와 섞여 있거나 오염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그대로 폐기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종이팩을 제대로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종이팩 자원순환 실태의 가장 기초적인 문제입니다. 만약 1차 적으로 배출되는 종이팩들이 올바른 방식으로 배출되기만 한다면 지금 보다 훨씬 더 많은 종이팩들이 재활용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쓰기 서포터즈는 카페를 대상으로 하는 종이팩 분리배출 인식개선 프로젝트를 펼치기 위해 탄생한 활동입니다. 카페에서 배출되는 종이팩의 양은 국내 전체 배출량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총 26명의 다시-쓰기 서포터즈는 지난 1월 발대식 이후 8주 동안 활동을 펼쳤습니다. 담당구역 카페들을 2인 1조로 방문하여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하며 종이팩 분리 배출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섭외된 카페에게는 종이팩 분리 배출 전용 봉투를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첫 시도는 쉽지 않았지만 서포터즈들은 이 과정을 통해 성장과 섭외의 기쁨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예상 외로 호응이 좋지 않았다. 잡상인 취급하는 사장님들이 많아서 당황스러웠다.’
‘생각보다 다양한 이유로 거절을 당해서 아쉽기도 하고 실망스럽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다.’
‘처음에는 떨렸지만 점점 능숙하게 설명하는 스스로를 보면서 놀랐다.’
‘카페 섭외 성공을 했을 때에는 많이 기뻤다.
이러한 성취감을 오랜만에 느껴본 것 같아서 지소행이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활동이라고 생각했다.’
‘저번주 활동으로 노하우가 생겨서, 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소요 시간도 줄이는 등,더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다! ’

5주차에 진행한 중간공유회에서는 유어스텝 김지현 대표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섭외 시도에 비해 성공 횟수가 적은 것을 걱정하는 서포터즈들을 위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김지현 대표는 "섭외에 성공하지 못해도 시도한 것 자체가 가장 의미 있는 활동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직접 적인 행동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서포터즈들에게 자부심을 심어 주었습니다.

6~7주차 활동에서는 섭외에 성공한 카페에 다시 방문해 리워드를 지급하고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사장님들이 모두 반갑게 맞아주시고 추운 날 고생한다며 커피도 사주시는 등,
엄청 다정히 챙겨주셔서 뿌듯했고 마음이 따뜻했다!”
“몇 주에 걸쳐 했던 활동의 결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어서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다.
유난히 추운 날이었지만, 사장님들의 따뜻한 마음 덕에 따숩게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감사한 시간이었다.”

서포터즈는 활동기간인 8주 동안 총 625 곳에서 섭외를 시도하여 최종 90개 카페가 종이팩 분리 배출에 동참하는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목표치였던 100개 카페에 근접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종이팩 재활용 문제 해결을 위해 535번의 거절을 이겨낸 다시-쓰기 서포터즈 1기의 값진 성과가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소행은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계속 만들어가겠습니다 :)
지소행 다시-쓰기 서포터즈 1기, 고맙습니다!
(서포터즈 활동은 2기로 이어집니다!)

종이팩은 엄연히 하나의 재활용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오염 문제나 혼입 문제 등으로 인해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구를 지키는 소소한 행동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종이팩을 직접 수거하는 다양한 활동을 시민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그런데 PET나 CAN같은 다른 재활용품들처럼 종이팩도 집 앞에 배출하는 방식으로 분리수거가 이뤄질 수는 없는 것일까요? 다시-쓰기 서포터즈가 그 질문에 답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으로의 접근을 시도했습니다. 바로 올바른 종이팩 분리배출 문화확산 활동입니다.
재활용 선별장에 들어오는 종이팩들은 다른 종이류와 섞여 있거나 오염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그대로 폐기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종이팩을 제대로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종이팩 자원순환 실태의 가장 기초적인 문제입니다. 만약 1차 적으로 배출되는 종이팩들이 올바른 방식으로 배출되기만 한다면 지금 보다 훨씬 더 많은 종이팩들이 재활용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쓰기 서포터즈는 카페를 대상으로 하는 종이팩 분리배출 인식개선 프로젝트를 펼치기 위해 탄생한 활동입니다. 카페에서 배출되는 종이팩의 양은 국내 전체 배출량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총 26명의 다시-쓰기 서포터즈는 지난 1월 발대식 이후 8주 동안 활동을 펼쳤습니다. 담당구역 카페들을 2인 1조로 방문하여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하며 종이팩 분리 배출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섭외된 카페에게는 종이팩 분리 배출 전용 봉투를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첫 시도는 쉽지 않았지만 서포터즈들은 이 과정을 통해 성장과 섭외의 기쁨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예상 외로 호응이 좋지 않았다. 잡상인 취급하는 사장님들이 많아서 당황스러웠다.’
‘생각보다 다양한 이유로 거절을 당해서 아쉽기도 하고 실망스럽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다.’
‘처음에는 떨렸지만 점점 능숙하게 설명하는 스스로를 보면서 놀랐다.’
‘카페 섭외 성공을 했을 때에는 많이 기뻤다.
이러한 성취감을 오랜만에 느껴본 것 같아서 지소행이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활동이라고 생각했다.’
‘저번주 활동으로 노하우가 생겨서, 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소요 시간도 줄이는 등,더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다! ’
5주차에 진행한 중간공유회에서는 유어스텝 김지현 대표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섭외 시도에 비해 성공 횟수가 적은 것을 걱정하는 서포터즈들을 위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김지현 대표는 "섭외에 성공하지 못해도 시도한 것 자체가 가장 의미 있는 활동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직접 적인 행동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서포터즈들에게 자부심을 심어 주었습니다.
6~7주차 활동에서는 섭외에 성공한 카페에 다시 방문해 리워드를 지급하고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사장님들이 모두 반갑게 맞아주시고 추운 날 고생한다며 커피도 사주시는 등,
엄청 다정히 챙겨주셔서 뿌듯했고 마음이 따뜻했다!”
“몇 주에 걸쳐 했던 활동의 결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어서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다.
유난히 추운 날이었지만, 사장님들의 따뜻한 마음 덕에 따숩게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감사한 시간이었다.”
서포터즈는 활동기간인 8주 동안 총 625 곳에서 섭외를 시도하여 최종 90개 카페가 종이팩 분리 배출에 동참하는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목표치였던 100개 카페에 근접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종이팩 재활용 문제 해결을 위해 535번의 거절을 이겨낸 다시-쓰기 서포터즈 1기의 값진 성과가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소행은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계속 만들어가겠습니다 :)
지소행 다시-쓰기 서포터즈 1기, 고맙습니다!
(서포터즈 활동은 2기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