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행의 지구인 인터뷰 시리즈
🌏 환경을 지키는 지구인-터뷰 : 우리는 지구인

2년 전 봉사자, 다시 후원자로 돌아오다
"봉사를 했던 게 2년 전에 아주 잠깐인데, 지금까지도 서촌 갈 때마다 그때의 추억이 생각나요."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종이팩 자원순환을 위한 '지구봉사단' 모금을 진행하며, 문득 한 사람이 떠올랐습니다.
취업 준비로 무기력했던 시절, 서촌 지구봉사단과 함께 활기를 되찾았던 재희님. 그 무렵 취업에도 성공하며, 지금의 첫 직장에서 2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그 후로 지소행에 첫 후원을 시작해주셨는데요. 어떤 마음으로 함께 하셨는지 설레는 마음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 3줄 하이라이트
① 무기력을 극복하기 위해 선택한 서촌 지구봉사단
② 봉사는 사이드, 본식은 서촌 골목 탐방?
③ 후원, 생각해보니 별거 아니더라!

Q1. 2년 만에 다시 오셨네요!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24년 7월에 지금 회사에 입사해서 이번 달에 딱 2년이 됐어요. 회사에 적응도 많이 한 상황이고 요즘에는 어떻게 하면 일을 더 편리하게 할까 궁리하면서 지내고 있어요.(웃음)

Q2. 지소행과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됐나요?
당시 취업준비를 하면서 무기력하고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어요. 나가서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던 참에 마침 지인에게 지구봉사단을 추천받아 시작했어요.
그때가 입사 전, 2024년 4월에서 5월동안 두 달간 활동했어요.

Q3. 인터뷰 전에 잠깐 들어보니 봉사를 정말 즐겁게 하신 것 같아요. 그때 기억을 좀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봉사자들에게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루트가 있는데, 저희 팀은 그대로 안 가고 매주 다른 동선으로 갔어요. '오늘은 이렇게 다음엔 이렇게 가보자!' 하면서 여기저기 서촌 골목을 탐방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처음엔 봉사 끝나고 공부하고 들어가겠다는 마음으로 신청했는데 같이 활동한 분이랑 친해져서 먹고 놀았어요. (하하) 마침 날씨가 가장 좋은 4, 5월에 참여해서 더욱 이렇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광장시장에서 전이랑 막걸리로 낮술을 즐기거나, 경복궁역 근처에 젤라또 집도 자주 갔어요. 종류가 다양해서 새로운 맛을 찾는 재미도 있었어요. (피스타치오 맛을 추천해요!)

이렇게 서촌의 골목에 재밌는 것들을 발굴하는 재미로 봉사를 즐겼던 것 같아요. 이후에 봉사를 더 하고 싶었지만, 마침 합격 연락이 왔고 입사 시기와 활동 시기가 겹쳐서 그만두게 됐어요.
그 회사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고, 제 첫 직장이에요.

Q4. 첫 직장에서 지소행에게 첫 후원을 시작하셨다고 들었어요.
"얼마를 벌든 상관없이 어디든 기부를 했으면 좋겠다."
입사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친한 언니에게 이런 말을 들었는데, 이상하게 그 말이 마음 한켠에 남아있었어요.
'어딘가 내 역할이 있지 않을까?'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올해 초에 결심했어요.
"이제는 그 말을 지켜보자!"

Q5. 여러 단체 중에서도 지소행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어디에 할까 고민했는데 지소행이 생각나더라고요. 내가 봉사를 했던 곳이니까 믿는 마음으로 선택했고 지금까지 후원을 하고 있어요.
사실 기부를 시작하기 전엔 이 돈 없이는 안 될 것 같고, 뭔가 큰 결심이 필요한 일처럼 느껴졌어요. 그런데 막상 해보니까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던 것 같아요.

Q6. 봉사자였을 때는 미처 몰랐던 부분이, 이제 후원자가 되고 나니 다르게 보이는 게 있을까요?
봉사를 하면서는 이 활동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생각을 해보지는 못했어요. 돌이켜보니 제가 그만두고 2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로 계속 종이팩이 모아지고 있잖아요.
지속되기 위해 도움을 주려는 사람이 계속 있었다는 뜻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계속 끊기지 않게 오래 이어지면 좋겠어요.

🌎 홍재희 지구인의 3문 3답
1. 서촌 지구봉사단하면 떠오르는 것은?
아름다운 서촌의 4월
2. 나에게 '후원'이란?
나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한 일
3. 지구인들에게 마지막 한 마디!
후원, 생각보다 별 거 아니더라구요! 지구인 분들도 얼마든 상관없이 어디든 기부하는 경험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짧은 활동이었지만, 이렇게 즐겁게 쌓은 기억이 있었기에 재희님에게 지소행은 그냥 한 번 지나가는 단체가 아닌, 잘 알고 믿을 수 있는 곳으로 남지 않았을까요?
시민들에게 추억이 되는 지구봉사단이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모금에 함께해주세요.
지금 지구봉사단 응원하기 |
사진 : 경영지원팀 파트너십 매니저 김은희
편집 : 경영지원팀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조보름
지소행의 지구인 인터뷰 시리즈
🌏 환경을 지키는 지구인-터뷰 : 우리는 지구인
2년 전 봉사자, 다시 후원자로 돌아오다
"봉사를 했던 게 2년 전에 아주 잠깐인데, 지금까지도 서촌 갈 때마다 그때의 추억이 생각나요."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종이팩 자원순환을 위한 '지구봉사단' 모금을 진행하며, 문득 한 사람이 떠올랐습니다.
취업 준비로 무기력했던 시절, 서촌 지구봉사단과 함께 활기를 되찾았던 재희님. 그 무렵 취업에도 성공하며, 지금의 첫 직장에서 2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그 후로 지소행에 첫 후원을 시작해주셨는데요. 어떤 마음으로 함께 하셨는지 설레는 마음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 3줄 하이라이트
① 무기력을 극복하기 위해 선택한 서촌 지구봉사단
② 봉사는 사이드, 본식은 서촌 골목 탐방?
③ 후원, 생각해보니 별거 아니더라!
Q1. 2년 만에 다시 오셨네요!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24년 7월에 지금 회사에 입사해서 이번 달에 딱 2년이 됐어요. 회사에 적응도 많이 한 상황이고 요즘에는 어떻게 하면 일을 더 편리하게 할까 궁리하면서 지내고 있어요.(웃음)
Q2. 지소행과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됐나요?
당시 취업준비를 하면서 무기력하고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어요. 나가서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던 참에 마침 지인에게 지구봉사단을 추천받아 시작했어요.
그때가 입사 전, 2024년 4월에서 5월동안 두 달간 활동했어요.
Q3. 인터뷰 전에 잠깐 들어보니 봉사를 정말 즐겁게 하신 것 같아요. 그때 기억을 좀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봉사자들에게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루트가 있는데, 저희 팀은 그대로 안 가고 매주 다른 동선으로 갔어요. '오늘은 이렇게 다음엔 이렇게 가보자!' 하면서 여기저기 서촌 골목을 탐방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처음엔 봉사 끝나고 공부하고 들어가겠다는 마음으로 신청했는데 같이 활동한 분이랑 친해져서 먹고 놀았어요. (하하) 마침 날씨가 가장 좋은 4, 5월에 참여해서 더욱 이렇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광장시장에서 전이랑 막걸리로 낮술을 즐기거나, 경복궁역 근처에 젤라또 집도 자주 갔어요. 종류가 다양해서 새로운 맛을 찾는 재미도 있었어요. (피스타치오 맛을 추천해요!)
이렇게 서촌의 골목에 재밌는 것들을 발굴하는 재미로 봉사를 즐겼던 것 같아요. 이후에 봉사를 더 하고 싶었지만, 마침 합격 연락이 왔고 입사 시기와 활동 시기가 겹쳐서 그만두게 됐어요.
그 회사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고, 제 첫 직장이에요.
Q4. 첫 직장에서 지소행에게 첫 후원을 시작하셨다고 들었어요.
"얼마를 벌든 상관없이 어디든 기부를 했으면 좋겠다."
입사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친한 언니에게 이런 말을 들었는데, 이상하게 그 말이 마음 한켠에 남아있었어요.
'어딘가 내 역할이 있지 않을까?'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올해 초에 결심했어요.
"이제는 그 말을 지켜보자!"
Q5. 여러 단체 중에서도 지소행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어디에 할까 고민했는데 지소행이 생각나더라고요. 내가 봉사를 했던 곳이니까 믿는 마음으로 선택했고 지금까지 후원을 하고 있어요.
사실 기부를 시작하기 전엔 이 돈 없이는 안 될 것 같고, 뭔가 큰 결심이 필요한 일처럼 느껴졌어요. 그런데 막상 해보니까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던 것 같아요.
Q6. 봉사자였을 때는 미처 몰랐던 부분이, 이제 후원자가 되고 나니 다르게 보이는 게 있을까요?
봉사를 하면서는 이 활동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생각을 해보지는 못했어요. 돌이켜보니 제가 그만두고 2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로 계속 종이팩이 모아지고 있잖아요.
지속되기 위해 도움을 주려는 사람이 계속 있었다는 뜻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계속 끊기지 않게 오래 이어지면 좋겠어요.
🌎 홍재희 지구인의 3문 3답
1. 서촌 지구봉사단하면 떠오르는 것은?
아름다운 서촌의 4월
2. 나에게 '후원'이란?
나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한 일
3. 지구인들에게 마지막 한 마디!
후원, 생각보다 별 거 아니더라구요! 지구인 분들도 얼마든 상관없이 어디든 기부하는 경험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재희님에게 지소행은 그냥 한 번 지나가는 단체가 아닌,
잘 알고 믿을 수 있는 곳으로 남지 않았을까요?
시민들에게 추억이 되는 지구봉사단이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모금에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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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경영지원팀 파트너십 매니저 김은희
편집 : 경영지원팀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조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