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행의 지구인 인터뷰 시리즈
🌏 환경을 지키는 지구인-터뷰 : 우리는 지구인

🦸 인천광역시 권민 지구인
운동이나 공부 대신, 봉사로 하루를 시작하는 직장인을 만났습니다.
2022년 서촌으로 와 종이팩 봉사활동을 하고, 다시 영등포로 출근했던 권민님.
환경의 '환'자도 잘 몰랐지만, 작은 실천이 만드는 변화를 직접 경험하며 1년 4개월 동안 서촌 지구봉사단 활동을 하셨는데요.
현재는 정기후원자로 함께해주고 계십니다.
"어떤 마음으로 봉사와 후원까지 이어갈 수 있었을까요?"
지소행의 든든한 지구인 권민님을 소개합니다.
🛸 3줄 하이라이트
① 1년 4개월 동안 봉사로 하루를 시작한 직장인
② 산책도 하고, 사람도 만나고, 봉사도 곁들이는 서촌 지구봉사단
③ 봉사든 기부든, 중요한 건 꾸준히 이어가는 것!

Q1. 권민님 오랜만이에요! 서촌 지구봉사단은 5기부터 12기까지 활동하셨죠?
맞아요, 22년 3월부터 23년 7월까지 활동했어요.
보험설계사로 일하며 시간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병행할 수 있었어요.
평소 살아가는 것에 감사함이 있어
마음 한켠에는 늘
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검색하다가 연탄봉사로 첫 봉사를 시작하게 됐고, 이후 간사님께 서촌 지구봉사단을 소개받았어요.
일회성보다 꾸준히 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일주일에 한 번 2시간씩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방식이라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었어요.

Q2. 직장인으로서 오전 봉사를 꾸준히 이어간다는 게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어떤 마음으로 계속 참여하게 되셨나요?
봉사에 대한 시선이 달라졌어요.
이전에는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만 떠올렸거든요.
환경을 위한 봉사도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됐는데, 특히 종이팩 문제는 저에게 더 낯설었어요.

처음엔 카페에서 나오는 종이팩을 수거하는 일이 사소하게 느껴졌어요.
그런데 이렇게 모은 종이팩이 버려지지 않고 재생휴지로 다시 재활용되잖아요.
사소한 것들이 하나씩 모이니까 결코 작은 일이 아니더라고요.
무엇보다 활동 자체가 즐거웠어요. 카페 사장님들이 반갑게 맞아주시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재미있었어요.

좋은 사람들과 좋은 활동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큰 동기였던 것 같아요.
회사 일이 바빠지면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는데, 지금도 더 오래 하지 못한 게 아쉬워요.

Q3. 당시 하루 루틴은 어땠나요? 주변 반응도 궁금해요.
인천에 살고 있고 직장은 영등포에 있어요.
새벽 5시 반쯤 일어나서 출근하고, 오전 업무를 본 뒤 10시에 서촌으로 가서 봉사를 했어요.
활동이 끝나면 간단히 점심을 먹고 복귀했죠. 보통 밤 10시까지 일했고, 더 늦게 퇴근하는 날도 많았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저도 신기해요. 당시에는 “일주일에 한 번인데 뭐”라고 생각했거든요.
주변에서도 봉사를 꾸준히 하는 모습을 좋게 봐줘요.
“아직도 해? 알고 보니 너 착하구나?” 이런 이야기도 듣고요. (웃음)
저를 보고 봉사를 시작한 지인들도 꽤 있어요.
그 모습을 보면서, 사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으로는 ‘봉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느꼈어요.
Q4. “오늘은 쉬고 싶다” 싶었던 날도 있었나요?
물론 있었죠. 일이 너무 많아 한두 번 빠진 적도 있었어요.
같이 활동하던 친구들이 이해해주고, 누군가 빠지면 자연스럽게 서로의 몫을 채워줬어요.
그렇게 끈끈한 우정도 생겼던 것 같아요.

최근 권민님 결혼을 축하하러 모인 서촌 지구봉사단 인연들
그래도 웬만하면 빠지지 않으려고 했어요. 내가 빠지면 다른 사람이 더 움직여야 하니까요.
직장이랑 병행하니 육체적으로는 힘들었지만, 활동 자체는 정말 좋았어요.
서촌 길이 예쁘잖아요. 봄, 여름, 가을, 겨울 풍경이 다 궁금했어요.
계절마다 다른 서촌을 만나는 재미가 있었고,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저에게는 힐링 같은 시간이었어요.

2023년 서촌 지구봉사단 활동 당시 찍었던 사진 ⓒ권민
Q5. 서촌 지구봉사단이 2021년 6월에 시작해서 벌써 30기를 맞이했어요. 오래 사랑받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환경봉사라고 하면 보통 지저분한 곳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이미지를 떠올리기 쉬운데, 서촌 지구봉사단은 조금 달랐어요.
예쁜 서촌 골목을 걸으며 카페도 구경하고, 팀원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되게 즐거웠거든요.
신기하게도 멀리서 오는 분들이 많아서 서로의 삶을 이야기하는 재미도 있었고요.
산책도 하고, 사람도 만나는데, 봉사도 곁들인다 라는 느낌?
기분 좋은 루틴이었어요.
그리고 활동이 끝나면 담당 선생님과 함께 카페에서 마무리하는 시간이 있는데요.
활동 인증서를 받을 때 괜히 뿌듯했어요. 종이팩 봉사활동 자체가 흔하지 않아 특별한데, 이러한 자원순환에 직접 기여했다는 게 실감나더라고요.
이런 매력들이 있어 서촌 지구봉사단이 오래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해요.

Q6.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한 번은 비 오는 날 우비를 입고 활동한 적이 있어요.
종이팩은 젖고 정신도 없었는데, 친구들이랑 “우리가 언제 이렇게 비 맞으면서 돌아다녀보겠냐” 하면서 웃으며 활동했어요.
지금은 비가 오면 활동이 취소되지만, 초창기 멤버들만이 경험할 수 있었던 추억이라 더 기억에 남아요.
Q7. 서촌 지구봉사단 활동 이후 일상에서 달라진 점도 있었나요?
일상에서 가장 먼저 달라진 건 분리배출 습관이었어요. 솔직히 이전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지소행을 통해 환경단체의 존재를 처음 가까이서 접하게 됐어요.
이렇게 환경을 위해 꾸준히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이런 단체들이 오래 지속됐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 됐어요.

Q8. 감사하게도 봉사활동 이후 정기후원까지 해주셨어요. 어떤 마음으로 함께해 주셨는지 궁금해요.
중학생 때부터 한 국제구호단체에 5,000원씩 10년간 꾸준히 후원해왔어요.
나중에 돈을 벌게 되면 다른 곳에도 후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다 서촌 지구봉사단 활동을 하면서, 사람뿐만 아니라 ‘지구에도 후원할 수 있구나’를 처음 깨달았어요.
활동이 끝날 즈음 간사님께 후원할 수 있는 곳을 여쭤봤는데, 지소행을 추천해주셨어요.
사실 지소행이 봉사활동을 하는 곳인 줄만 알았는데,
후원도 가능한 줄은 몰랐거든요.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소행의 활동을 지켜봐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신뢰가 갔어요.
전에는 후원은 큰 금액이어야 의미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적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이어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작은 금액도 모이면 결국 단체의 활동을 움직이는 힘이 되니까요.

Q9. 권민님에게 지소행은 어떤 이미지인가요?
저에게 지소행은 ‘종이팩을 타고 있는 지구’ 같은 이미지예요.
처음에는 그저 봉사단체라고만 생각했는데, 오래 지켜보니 환경을 위해 진심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이라는 게 느껴졌어요.
저 스스로도 조금 더 겸손해지는 것 같아요. 항상 고생 많으십니다.

Q10. 마지막으로, 환경을 위한 실천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봉사나 기부가 처음이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너무 고민만 하지 말고 한 번 참여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작은 행동도 생각보다 많은 걸 바꿀 수 있거든요.
그리고 봉사가 주변 사람들이나
제 삶에도 좋은 영향을 줬다고 생각해요.
혼자도 좋지만 친구나 연인과 함께하면 더 즐겁고 오래 이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최근에 결혼을 했는데, 나중에 아내와 아이와 함께 봉사하는 게 저의 로망이에요.
여건이 가능하다면 꼭 한번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리고 기부도 꼭 큰 금액이 아니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소액이더라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모이면 단체에는 큰 힘이 되잖아요.
봉사든 기부든 완벽하게 하려고 하기보다,
꾸준히 이어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느껴요.
🛸 권민 지구인의 3문 3답

나에게 지소행이란?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곳
서촌 지구봉사단이 나에게 남긴 것은?
👥 우정. 좋은 친구들이 생겼다.
지구인들에게 마지막 한 마디!
💌 봉사든 기부든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요!
사진 : 경영지원팀 파트너십매니저 김은희
편집 : 경영지원팀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조보름
지소행의 지구인 인터뷰 시리즈
🌏 환경을 지키는 지구인-터뷰 : 우리는 지구인
🦸 인천광역시 권민 지구인
운동이나 공부 대신, 봉사로 하루를 시작하는 직장인을 만났습니다.
2022년 서촌으로 와 종이팩 봉사활동을 하고, 다시 영등포로 출근했던 권민님.
환경의 '환'자도 잘 몰랐지만, 작은 실천이 만드는 변화를 직접 경험하며 1년 4개월 동안 서촌 지구봉사단 활동을 하셨는데요.
현재는 정기후원자로 함께해주고 계십니다.
"어떤 마음으로 봉사와 후원까지 이어갈 수 있었을까요?"
지소행의 든든한 지구인 권민님을 소개합니다.
🛸 3줄 하이라이트
① 1년 4개월 동안 봉사로 하루를 시작한 직장인
② 산책도 하고, 사람도 만나고, 봉사도 곁들이는 서촌 지구봉사단
③ 봉사든 기부든, 중요한 건 꾸준히 이어가는 것!
Q1. 권민님 오랜만이에요! 서촌 지구봉사단은 5기부터 12기까지 활동하셨죠?
맞아요, 22년 3월부터 23년 7월까지 활동했어요.
보험설계사로 일하며 시간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병행할 수 있었어요.
평소 살아가는 것에 감사함이 있어
마음 한켠에는 늘
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검색하다가 연탄봉사로 첫 봉사를 시작하게 됐고, 이후 간사님께 서촌 지구봉사단을 소개받았어요.
일회성보다 꾸준히 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일주일에 한 번 2시간씩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방식이라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었어요.
Q2. 직장인으로서 오전 봉사를 꾸준히 이어간다는 게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어떤 마음으로 계속 참여하게 되셨나요?
봉사에 대한 시선이 달라졌어요.
이전에는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만 떠올렸거든요.
환경을 위한 봉사도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됐는데, 특히 종이팩 문제는 저에게 더 낯설었어요.
처음엔 카페에서 나오는 종이팩을 수거하는 일이 사소하게 느껴졌어요.
그런데 이렇게 모은 종이팩이 버려지지 않고 재생휴지로 다시 재활용되잖아요.
사소한 것들이 하나씩 모이니까 결코 작은 일이 아니더라고요.
무엇보다 활동 자체가 즐거웠어요. 카페 사장님들이 반갑게 맞아주시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재미있었어요.
좋은 사람들과 좋은 활동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큰 동기였던 것 같아요.
회사 일이 바빠지면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는데, 지금도 더 오래 하지 못한 게 아쉬워요.
Q3. 당시 하루 루틴은 어땠나요? 주변 반응도 궁금해요.
인천에 살고 있고 직장은 영등포에 있어요.
새벽 5시 반쯤 일어나서 출근하고, 오전 업무를 본 뒤 10시에 서촌으로 가서 봉사를 했어요.
활동이 끝나면 간단히 점심을 먹고 복귀했죠. 보통 밤 10시까지 일했고, 더 늦게 퇴근하는 날도 많았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저도 신기해요. 당시에는 “일주일에 한 번인데 뭐”라고 생각했거든요.
주변에서도 봉사를 꾸준히 하는 모습을 좋게 봐줘요.
“아직도 해? 알고 보니 너 착하구나?” 이런 이야기도 듣고요. (웃음)
저를 보고 봉사를 시작한 지인들도 꽤 있어요.
그 모습을 보면서, 사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으로는 ‘봉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느꼈어요.
Q4. “오늘은 쉬고 싶다” 싶었던 날도 있었나요?
물론 있었죠. 일이 너무 많아 한두 번 빠진 적도 있었어요.
같이 활동하던 친구들이 이해해주고, 누군가 빠지면 자연스럽게 서로의 몫을 채워줬어요.
그렇게 끈끈한 우정도 생겼던 것 같아요.
최근 권민님 결혼을 축하하러 모인 서촌 지구봉사단 인연들
그래도 웬만하면 빠지지 않으려고 했어요. 내가 빠지면 다른 사람이 더 움직여야 하니까요.
직장이랑 병행하니 육체적으로는 힘들었지만, 활동 자체는 정말 좋았어요.
서촌 길이 예쁘잖아요. 봄, 여름, 가을, 겨울 풍경이 다 궁금했어요.
계절마다 다른 서촌을 만나는 재미가 있었고,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저에게는 힐링 같은 시간이었어요.
2023년 서촌 지구봉사단 활동 당시 찍었던 사진 ⓒ권민
Q5. 서촌 지구봉사단이 2021년 6월에 시작해서 벌써 30기를 맞이했어요. 오래 사랑받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환경봉사라고 하면 보통 지저분한 곳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이미지를 떠올리기 쉬운데, 서촌 지구봉사단은 조금 달랐어요.
예쁜 서촌 골목을 걸으며 카페도 구경하고, 팀원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되게 즐거웠거든요.
신기하게도 멀리서 오는 분들이 많아서 서로의 삶을 이야기하는 재미도 있었고요.
산책도 하고, 사람도 만나는데, 봉사도 곁들인다 라는 느낌?
기분 좋은 루틴이었어요.
그리고 활동이 끝나면 담당 선생님과 함께 카페에서 마무리하는 시간이 있는데요.
활동 인증서를 받을 때 괜히 뿌듯했어요. 종이팩 봉사활동 자체가 흔하지 않아 특별한데, 이러한 자원순환에 직접 기여했다는 게 실감나더라고요.
이런 매력들이 있어 서촌 지구봉사단이 오래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해요.
Q6.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한 번은 비 오는 날 우비를 입고 활동한 적이 있어요.
종이팩은 젖고 정신도 없었는데, 친구들이랑 “우리가 언제 이렇게 비 맞으면서 돌아다녀보겠냐” 하면서 웃으며 활동했어요.
지금은 비가 오면 활동이 취소되지만, 초창기 멤버들만이 경험할 수 있었던 추억이라 더 기억에 남아요.
Q7. 서촌 지구봉사단 활동 이후 일상에서 달라진 점도 있었나요?
일상에서 가장 먼저 달라진 건 분리배출 습관이었어요. 솔직히 이전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지소행을 통해 환경단체의 존재를 처음 가까이서 접하게 됐어요.
이렇게 환경을 위해 꾸준히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이런 단체들이 오래 지속됐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 됐어요.
Q8. 감사하게도 봉사활동 이후 정기후원까지 해주셨어요. 어떤 마음으로 함께해 주셨는지 궁금해요.
중학생 때부터 한 국제구호단체에 5,000원씩 10년간 꾸준히 후원해왔어요.
나중에 돈을 벌게 되면 다른 곳에도 후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다 서촌 지구봉사단 활동을 하면서, 사람뿐만 아니라 ‘지구에도 후원할 수 있구나’를 처음 깨달았어요.
활동이 끝날 즈음 간사님께 후원할 수 있는 곳을 여쭤봤는데, 지소행을 추천해주셨어요.
사실 지소행이 봉사활동을 하는 곳인 줄만 알았는데,
후원도 가능한 줄은 몰랐거든요.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소행의 활동을 지켜봐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신뢰가 갔어요.
전에는 후원은 큰 금액이어야 의미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적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이어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작은 금액도 모이면 결국 단체의 활동을 움직이는 힘이 되니까요.
Q9. 권민님에게 지소행은 어떤 이미지인가요?
저에게 지소행은 ‘종이팩을 타고 있는 지구’ 같은 이미지예요.
처음에는 그저 봉사단체라고만 생각했는데, 오래 지켜보니 환경을 위해 진심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이라는 게 느껴졌어요.
저 스스로도 조금 더 겸손해지는 것 같아요. 항상 고생 많으십니다.
Q10. 마지막으로, 환경을 위한 실천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봉사나 기부가 처음이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너무 고민만 하지 말고 한 번 참여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작은 행동도 생각보다 많은 걸 바꿀 수 있거든요.
그리고 봉사가 주변 사람들이나
제 삶에도 좋은 영향을 줬다고 생각해요.
혼자도 좋지만 친구나 연인과 함께하면 더 즐겁고 오래 이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최근에 결혼을 했는데, 나중에 아내와 아이와 함께 봉사하는 게 저의 로망이에요.
여건이 가능하다면 꼭 한번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리고 기부도 꼭 큰 금액이 아니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소액이더라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모이면 단체에는 큰 힘이 되잖아요.
봉사든 기부든 완벽하게 하려고 하기보다,
꾸준히 이어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느껴요.
🛸 권민 지구인의 3문 3답
나에게 지소행이란?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곳
서촌 지구봉사단이 나에게 남긴 것은?
👥 우정. 좋은 친구들이 생겼다.
지구인들에게 마지막 한 마디!
💌 봉사든 기부든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요!
사진 : 경영지원팀 파트너십매니저 김은희
편집 : 경영지원팀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조보름